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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다면 환불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전을 원한다."
하지만 의외의 상황이 벌어졌다. 글렌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겼다. 환불요청이 쇄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오히려 경기장을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면서 "예매요청이 밀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글렌은 이 현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에 연대의식과 위로를 보내고 싶어하는 것 같다. FA도 그에 걸맞게 안전기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대표팀은 18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잉글랜드는 14일 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0대2로 패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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