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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쌀나눔 꿈드림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기용 FC안양 단장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적립된 9톤의 쌀로 지역민들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FC안양은 홈에서 총 9승(FA컵 포함)을 거둬 9톤의 쌀을 적립했다. 지난 2년간 총 16톤의 쌀을 안양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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