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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잉글랜드의 희망' 해리 케인(22)이 프랑스전 필승을 다짐했다. 팀동료 위고 요리스(29)의 거미손을 뚫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그는 "우리는 함께 연습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와의 맞대결은 재미있다"라며 "프랑스를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은 잉글랜드 공격수의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매치 3골이다. 나는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라며 "지난 스페인 전에서 아까운 기회들을 놓쳤다. 내가 더 잘해야한다. 프랑스전에선 골을 넣겠다"라고 다짐했다.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인 케인도 최근 5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시즌초의 부진을 완전히 벗어버렸다. 하지만 그는 A매치에서는 최근 3경기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케인이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대표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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