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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뉴욕 시티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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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비에이라가 뉴욕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뉴욕시티는 1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비에이라 선임 사실을 알렸다. 비에이라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2013년 6월부터 맨시티의 엘리트 육성팀의 감독을 맡았던 비에이라는 최근 뉴욕시티에 합류했다. 맨시티의 차기 감독 물망에 올랐던 비에이라는 뉴욕시티를 통해 감독생활을 시작했다. 비에이라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욕시티의 감독직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 이 팀의 구성원들과 스포팅 디렉터 클라우디오 레이나, 코칭스태프들이 매우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 어느 감독이든 즐거워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알 만큼 특별한 도시에 위치한 뉴욕시티FC가 열정적이고 충성도 높은 팬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성적까지 양 손에 쥐겠다. 빨리 감독의 일을 수행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레이나 단장도 "패트릭은 레전드급 선수다. 좋은 감독에게 요구되는 조건들을 두루 갖췄다"며 "패트릭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좋은 감독들에게서 배웠다. 다양한 리그도 경험하며 가는 곳마다 성공을 누렸다. 그런 경험과 지식들이 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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