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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류원우, '페어차일드 페어플레이상' 수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11-06 11:27



부천FC 류원우가 지난달 3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1라운드에서 '페어차일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페어차일드 페어플레이상은 부천FC 선수 중 K리그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경기장 안팎에서의 팀 공헌도가 높은 선수에게 분기별로 수여하는 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페어차일드 코리아 반도체의 후원으로 이번 시즌 신설됐다. 류원우는 강지용과 김륜도에 이어 세 번째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이번 시즌 마지막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원우는 올 시즌 부천FC의 주전 골키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끈 1등 공신 중 한 명이다. 그는 현재까지 37경기에서 25경기를 선발로 출전해 27 실점하며 1.08의 실점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하는 위클리 베스트에 5번이나 선정됐을 정도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상을 받은 류원우는 "이런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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