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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호를 꺾었던 벨기에도 여기까지 였다.
하지만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벨기에였다. 전반 16분 벨기에의 단테 리고가 말리 골문 정면으로 연결된 로빙 스루패스를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벨기에의 미소는 오래 가지 않았다. 전반 22분 부바카르 트라오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1-1 균형을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벨기에가 결정타를 맞았다. 후반 40분 세코우 코이타에게 세 번째 실점을 당했다.
벨기에의 행진은 4강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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