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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28일 대구 대곡초, 칠곡중을 방문,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칠곡중을 방문한 신희재 김현수 김주빈도 환영받았다. 체육수업, 배식봉사에 이어 팬사인회에 나선 선수들에게 "잘생겼다. 여자친구 있나?" 등의 질문세례가 쏟아졌고, 선수들은 학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묻고 악수를 하는 등 호응에 보답했다.
팬사인회 도중 등장한 다양한 물건들도 선수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축구공, 축구화, 대구FC 자켓, 공책을 들고 와 사인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필통, 휴대폰 케이스에 이어 본인의 안경테에 선수들의 사인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 대구는 오는 31일 오후 4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K리그 챌린지 4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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