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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 걸친 아르센 벵거 왕조가 막을 내릴까.
최근 아스널과 벵거 감독의 계약은 2017년에 만료된다. 만약 비에이라가 아스널에 온다고 가정하면, 바통터치는 2017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에이라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아스널에서 총 406경기에 출전했다. 지금은 맨시티 21세 이하 엘리트팀 감독을 맡고 있다. 비에이라는 칼둔 알 무바락 맨시티 회장과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에이라 역시 21세 이하 팀 감독을 거쳐 맨시티 감독직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차기 맨시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비에이라 입장에서도 커리어를 위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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