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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도 베라히노(웨스트브롬위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토트넘이 베라히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토트넘은 올 여름 내내 베라히노 영입을 시도했지만, 웨스트브롬위치의 반대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토트넘은 대신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겨울이적시장에서라도 베라히노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변수가 생겼다.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맨유가 베라히노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앤써니 마샬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의 백업 공격수 부재라는 고민을 갖고 있다. 베라히노를 점찍었다. 베라히노는 토트넘행이 실패한 이 후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토니 풀리스 감독의 지속적인 신뢰 속에 부활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7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서서히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
계속된 빅클럽의 관심 속에 베라히노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맨유와 토트넘 중 베라히노 영입전 승자가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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