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호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최재영은 이날 주장 이상민(울산현대고)과 함께 전반 45분간 든든하게 포백 중앙을 지켰다. 신체조건이 뛰어나지 않지만, 빠른 발과 영리한 플레이로 물샐 틈 없는 수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날 최재영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최재영의 부상 소식은 센터백 파트너 이상민이 19일 SNS를 통해 전했다. 이상민은 '브라질전에서 재영이가 부상으로 남은 경기를 치룰 수 없게됐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 팀적으로도 손해고 재영이 개인적으로도 정말 아쉽고 화가날 것 같다. 정말 오랜기간 힘든 모든 순간을 같이 해왔는데 부상이라는 문턱에 걸려 같이 경기를 뛰지 못하는 그 마음 잘 알기에!! 우리 팀은 재영이를 비롯한 결희, 정인, 용언이 몫까지 뛰고 또 뛸 것이다!!'며 글을 올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