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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올리비에 지루(29)가 소속팀 아스널에서 벤치로 밀려난 현실에 대해 자책했다.
이어 "과거 월콧이 날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 아직 아르센 벵거 감독은 날 신뢰하고 있을 것"이라며 "보다 강인하고 긍정적인 정신을 가져야한다. 나 자신을 믿어야한다"라는 말로 주전 복귀를 다짐했다.
지루는 카림 벤제마(28·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프랑스 대표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최근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도 지루는 2골을 터뜨리며 조국의 승리를 견인했다.
유로 2016은 조국 프랑스에서 열리는 만큼, 지루에겐 더욱 같한 대회다. 2015-16시즌은 이제 초반을 넘겼을 뿐이다. 지루가 남은 약 8개월 동안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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