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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럽축구를 호령했던 공격수 지브릴 시세(34·프랑스)가 창피스러운 범죄에 휘말렸다.
13일(한국시간)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시세를 포함한 4명의 용의자가 성관계 영상을 두고 동료 선수를 협박한 혐의로 프랑스 베르사유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있다.
이들의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징역 5년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전망이다.
시세 등으로부터 협박을 당한 피해자는 프랑스 대표 선수인 마티외 발부에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마르세유, 선덜랜드 등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시세는 2014∼2015시즌까지 프랑스 바스티아에서 뛰었으며 현재 소속팀이 없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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