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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수비수 블라단 챌린지 37라운드 MVP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10-09 16:43



수원FC의 수비수 블라단이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37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등극했다.

블라단은 7일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철벽 수비를 자랑하며 팀의 1대1 무승부를 이끌었다. 승리하지 못했지만 귀중한 승점 1점이었다. 수원FC는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달리며 3위를 유지했다. 1부 승격의 꿈을 이어갔다. 프로축구연맹은 블라단에 대해 '힘과 기술을 겸비한 수비의 핵이다. 위기 상황서 침착한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을 완벽히 봉쇄했다'고 평가했다.

37라운드 베스트 11도 공개됐다. 최고 공격수로는 23호골을 터트린 조나탄(대전)과 경남의 킬러 스토야노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진찬수(고양) 타라바이(서울이랜드) 장혁진(강원) 레오(대구))가 선정됐다. 최고의 수비수는 블라단을 비롯해 전상훈 김준엽(이상 경남) 허재원(대구))이 차지했다. 경남의 손정현은 최고 골키퍼로 뽑혔다.

챌린지 37라운드 베스트팀은 경남, 최고의 매치는 충주-경남전(경남 2대0 승)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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