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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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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리버풀)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떠올랐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거세지고 있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시티가 쿠티뉴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30줄에 접어든 다비드 실바의 후계자로 쿠티뉴를 점찍었다. 라힘 스털링을 4900만파운드에 데려간 맨시티는 쿠티뉴를 위해 5000만파운드 이상을 베팅할 계획이다.
쿠티뉴를 향한 관심은 맨시티 뿐만 아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도 쿠티뉴를 주시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 동료 다비드 루이스는 "쿠티뉴는 이미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더 많은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일단 리버풀은 쿠티뉴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쿠티뉴는 지난 2월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쿠티뉴는 만약 올시즌 리버풀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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