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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면 나를 잘라라. 하지만 만약 나를 자른다면 역대 최고의 감독을 자르는 셈이 될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올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에 대해 자신의 커리어에서 최악의 부진이지만, 스스로 첼시를 이 위기에서 구할 적임자라고 확신하고 있다.
"나는 4위안에 들 것으로 확신한다. 초반 부진했지만 4위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악의 부진속에서도 자신감은 여전했다. "만약 구단이 나를 자른다면 구단 역사상 최고의 감독을 자르는 것이다. 지금은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로 뭉칠 때"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챔피언의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하고, 나 역시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는 큰 자아를 갖고 있고, 자아존중감이 매우 높다. 나는 내 스스로 최고라고 생각한다. 올시즌 내 커리어에서 최악의 결과를 내고 있고, 제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부진은 상처가 많이 된다. 프로페셔널로서 상처가 되고, 내가 이 구단을 사랑하기 때문에 상처가 된다"고 털어놨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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