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손흥민, 2015 발롱도르 후보 59인에 포함(스페인 언론)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0-02 15:51


손흥민. ⓒAFPBBNews = News1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이 2015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정황이 포착됐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한국 시각) 자체 입수한 올해 발롱도르 후보 59인의 명단을 단독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발롱도르 후보 59인에 가장 많은 선수를 올려놓은 팀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외에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이반 라키티치,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세르히오 라모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가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6명), 맨시티(5명), 첼시(4명) 등이 뒤를 이었다. 맨유에서는 웨인 루니와 다비드 데 헤아 2명만이 선정됐다.

눈에 띄는 것은 손흥민이 팀동료 해리 케인과 함께 발롱도르 후보 59인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 외에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2015 발롱도르 후보 59인(문도 데포르티보 보도)

바르셀로나 -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이니에스타, 마스체라노, 라키티치, 브라보


레알 마드리드 - 호날두, 베일, 벤제마, 라모스, 하메스, 크로스, 모드리치

뮌헨 - 레반도프스키, 로벤, 알라바, 뮐러, 노이어, 비달(유벤투스)

맨시티 - 아게로, 보니, 투레, 오타멘디(발렌시아), 데 브루잉(볼프스부르크)

첼시 - 아자르, 코스타, 윌리안, 쿠르투아

유벤투스 - 포그바, 모라타, 키엘리니

파리생제르맹(PSG) - 즐라탄, 카바니, 파스토레

맨유 - 루니, 데 헤아, 데파이(PSV)

아스널 - 산체스, 오스피나

토트넘 - 해리 케인, 손흥민★

AT마드리드 - 그리즈만, 잭슨 마르티네스(포르투)

AC밀란 - 카를로스 바카(세비야)

LA갤럭시 -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비야레알)

리버풀 - 쿠티뉴

본머스 - 크리스티안 앗추

코린티안스 - 파올로 게레로(플라멩고)

호펜하임 - 에두아르도 바르가스(QPR)

인터밀란 - 게리 메델

리옹 - 라카제트

PSV - 안드레스 과르다도

리버플레이트 - 카를로스 산체스

스완지시티 - 안드레 아예우(마르세유)

스윈든시티 - 마시모 루옹고

레스터시티 -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뉴욕시티 -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보카주니어스 -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

lunarfl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