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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복귀 필 존스, 팀도 승리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5-09-24 09:10


존스 ⓒAFPBBNews = News1

선수도 웃고, 팀도 웃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수비수 필 존스(23)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트 올드트래포드 벌어진 2015~2016시즌 캐피탈원컵 32강 입스위치타운과의 경기에 나섰다. 후반 25분 크리스 스몰링을 대신해 교체투입됐다.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대승(3대0)에 일조했다.

존스는 지난달 10일 혈전증 판정을 받았다. 혈전증은 피가 혈관에서 굳어서 두통, 호흡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그는 2015~2016시즌 EPL 개막을 눈 앞에 두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유독 올 시즌 수비수 부상이 잦았던 맨유다. 6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 1라운드 PSV에인트호번 원정경기에서 루크 쇼가 이중골절 부상을 했다. 악재가 이어졌다. 마르코스 로호가 21일 EPL 6라운드 사우스햄턴 원정경기 후반 14분에 햄스트링 부상을 해 교체아웃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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