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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펼쳐지는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푸드뱅크와 함께하는 아시아드 가꾸기 대작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부산 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 청소년들이 부산 시민의 체육 문화 활동의 중심지인 아시아드주경기장 환경 미화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오후 5시부터 아시아드주경기장과 인근에서 정화 활동을 펼친다. 또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경기장 내 금연 안내와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는 총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구단은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신청 학생들에게 무료로 경기 입장을 가능케 하고 푸드뱅크 측에서는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스낵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의 변명기 대표와 부산광역자활센터 윤종석 센터장이 참석해 부산 아이파크와 푸드뱅크간 업무협약을 가진다.
푸드뱅크는 식품제조 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등을 기부받아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민간단체다. 부산 구단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푸드뱅크와 공동 홍보 및 홍보대사(주세종) 위촉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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