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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부산전 '군사무기 체험도 즐기세요'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5-09-14 18:01





무더위가 걷히고 가을 날씨가 완연해지는 계절.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주말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을 위해 특이한 볼거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 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부산과의 경기서 육군 61사단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선사한다.

먼저 낮 12시부터 경기장 북측광장에서는 군사무기 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박격포, 저격용 소총, 감시 장비 등 군사 무기와 군사 차량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방독면 써보기, 완전군장 체험, 방탄헬멧 착용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환자 구조 체험 교실도 열린다. 전투식량 시식존과 61사단의 풍선아트 부스도 운영한다.

군사무기 체험부스 옆에는 미공개 6·25 한국전쟁 사진전을 열어 6·25전쟁의 아픔과 숭고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

경기장 내에서는 경기 시작 전 61사단의 특공무술 시연과 하프타임 군악대 공연 등 인천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 구단은 경기 행사 컨셉트에 맞춰 선착순 관중 1000명에게 건빵과 별사탕을 선물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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