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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걷히고 가을 날씨가 완연해지는 계절.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주말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을 위해 특이한 볼거리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낮 12시부터 경기장 북측광장에서는 군사무기 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박격포, 저격용 소총, 감시 장비 등 군사 무기와 군사 차량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방독면 써보기, 완전군장 체험, 방탄헬멧 착용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환자 구조 체험 교실도 열린다. 전투식량 시식존과 61사단의 풍선아트 부스도 운영한다.
군사무기 체험부스 옆에는 미공개 6·25 한국전쟁 사진전을 열어 6·25전쟁의 아픔과 숭고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
경기장 내에서는 경기 시작 전 61사단의 특공무술 시연과 하프타임 군악대 공연 등 인천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 구단은 경기 행사 컨셉트에 맞춰 선착순 관중 1000명에게 건빵과 별사탕을 선물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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