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바르보 ⓒAFPBBNews = News1 |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의 공격수 빅토르 이바르보(25)가 비보를 접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이바르보가 비자문제로 12일 왓포드 비카리지 로드에서 열리는 EPL 5라운드 스완지시티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케 플로레스 왓포드 감독(50)은 "비자문제가 언제 해결될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바르보가 4~5일 내에 돌아오길 바란다. 전술에 필요한 선수인데 차질이 생겨서 답답하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바르보는 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출국한 상태다.
이바르보는 2010년 콜롬비아 국가대표로 발탁돼 15경기(1골)에 출전했다. 2011년 이탈리아 칼리아리에 입단했다. 115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2015년 2월 AS로마(이탈리아)로 임대됐다. 왓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바르보를 임대했다.
한편, 왓포드는 리그 3무 1패로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