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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심장'의 가치는 컸다.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바로 웨인 루니(30·맨유)였다.
에당 아자르(24·첼시)와 다비드 실바(29·맨시티)가 각각 4-5위를 차지했고, 메수트 외질(27·아스널)과 라힘 스털링(21·맨시티), 세스크 파브레가스(28·첼시), 케빈 데 브루잉(24·맨시티), 존 테리(35·첼시)가 뒤를 따랐다.
팀별로 보면 EPL 주급 톱 10은 맨유 1명, 맨시티 5명, 첼시 3명, 아스널 1명으로 구성됐다. 소위 EPL '큰손' 빅3로 꼽히는 팀들 사이에 외질의 존재가 돋보인다. 주로 전성기를 맞이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비교적 어린 스털링과 노장 테리가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에 띈다. 2014년과 2015년에 재계약한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투레는 2013년에 맺은 계약이다.
EPL 주급 톱 10
1위 웨인 루니(맨유) 26만 파운드
2위 세르지오 아게로(맨시티) 24만 파운드
야야 투레(맨시티)
4위 에당 아자르(첼시) 22만 파운드
5위 다비드 실바(맨시티) 20만 파운드
6위 메수트 외질(아스널) 19만 파운드
7위 라힘 스털링(맨시티) 18만 파운드
8위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17만 파운드
케빈 데 브루잉(맨시티)
10위 존 테리(첼시) 16만 파운드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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