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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4연승을 달리던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쾌속 질주에 불안감이 감돈다. 최근 수비진에 부상자가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올시즌 맨시티는 4경기에서 단 1골도 허용하지 않는 철통 같은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부상자가 베테랑 수비 및 수비형 미드필더에 집중돼 타격이 크다. 특히 사냐와 사발레타가 동시에 빠지면서 오른쪽 측면 수비에 구멍이 뚫렸다. 빈센트 콤파니(29)-엘리아큄 망갈라(24)의 중앙 수비진이 건재한 점이 위안거리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등 현지 언론들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팰리스 전 오른쪽 수비수로 니콜라스 오타멘디(27) 혹은 유망주 파블로 마페오(18)를 기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타멘디는 불안했던 맨시티의 중앙 수비를 안정시켜줄 카드로 주목받았지만, 올시즌 망갈라의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측면 수비수로 데뷔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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