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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이창섭)이 9일 오후 대전-제주 간의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가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복지시설 아동 200여명을 초청, '복지시설과 함께하는 스포츠 관람 및 360° 슈팅 도네이션 이벤트'를 개최했다. 아동복지시설 스포츠용품 구입 지원 모금행사인 '360° 슈팅 도네이션' 이벤트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 간이 골대를 설치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축구팬이 페널티 킥을 성공할 때마다 500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참여로 총 5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날 조성된 기부금은 경기장을 찾은 아동복지시설에 스포츠용품을 구입하여 9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시설 아동들은 이날 간식과 함께 K리그를 무료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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