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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에게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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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특별히 선발된 유스 선수 4명에 포함, 이날 훈련을 함께 한 것. 백승호는 루이스 수아레스, 제레미 마티유 등 바르셀로나 1군 선수들과 가벼운 패싱게임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번 훈련은 엔리케 감독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의미가 있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은 징계 때문에 아직 성인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바르셀로나와의 프로 계약 및 B팀 승격이 유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
백승호 바르셀로나 1군 훈련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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