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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한 계단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5경기(3승2무) 무패를 기록한 안양은 승점 1점을 보태며 6승14무7패(승점 32)로 7위로 뛰어올랐다. 안산(7승11무10패)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안양 +2, 안산 -10)에서 앞섰다.
부천은 10승8무10패(승점 38)로 5위를 지켰다. 안양은 전반에 유효슈팅, 볼 점유율 등 모든 면에서 밀리는 형국이었다.
하지만 전반기 최하위에서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크호스답게 후반 들어 활기를 찾았다. 후반 32분 천금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날린 게 오히려 뼈아팠다.
이후 양 팀은 1골 승부를 내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결판을 내지 못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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