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상주, 대구 상대 첫 승+선두 유지 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8-28 14:28



'챌린지 1, 2위' 상주와 대구가 격돌한다.

상주와 대구가 30일 저녁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상주는 이번 경기에서 두 가지 의미의 승리를 가져가고자 한다. 첫 번째는 대구를 상대로 한 첫 승리와 리그 선두 수성이다. 상주는 대구와의 역대전적이 3무5패로 승이 없다. 현재 2위 대구와의 승점은 단 3점 차이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선두 자리 수성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두 번째는 군인정신을 되새긴 승리로 최근 북한과의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애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코자 한다. 상주는 후반기 선두를 건 최대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 승리를 위해 수사불패 정신을 가다듬었다. 대구전의 매치데이 매거진 '상주늬우스'에도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웹툰을 실었다.

지난 29라운 경남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이정협의 공백이 있지만 임상협과 박기동이 대구를 파고들고 부상에서 회복한 박진포가 힘을 더할 예정이다. 후반기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주로써는 이번 경기 승리가 남은 경기 동기를 부여할 좋은 기회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관중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입장 관중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경기 승리 시에는 선수들과의 포토타임으로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피자헛 상주점과의 '내가 댄스왕' 이벤트를 통해 피자헛 상품권, 사인볼 등을 증정한다. 지난 경기부터 지역 홍보처의 참여로 대폭 늘어난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E.P.L.존(6문)에서는 상상응원단과 신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상주상무에서만 체험 가능한 대동공업 UTV 선수단 워밍업 순회도 선착순 1팀에게만 신청 받는다.(054)537-7222) 장외에서는 은자골탁배기의 시음행사와 엔젤페페 봉사단의 아트풍선šœ페이스페인팅이 마련되어 관중들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