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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파상공세, 끝내 열리지 않은 뉴캐슬 골문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8-23 00:11


ⓒAFPBBNews = News1

맨유가 3연승에 실패했다.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1, 2라운드에서 토트넘, 애스턴빌라를 각각 1대0으로 물리친 맨유는 시즌 첫 리그 무승부를 기록했다. 2무1패를 기록한 뉴캐슬은 시즌 첫 승에 달성에 실패했다.

맨유는 아쉬움이 남았다. 볼점유율은 66대34이었다.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2분 데파이의 슛을 시작으로 루니, 마타를 앞세워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뉴캐슬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뉴캐슬은 전반 22분 미트로비치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은 후반 14분 캐릭, 22분 에르난데스, 32분 발렌시아를 잇따라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에르난데스는 후반 34분 골키퍼와 1대1로 맞닥뜨리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득점포는 끝내 침묵했다.

27일 클럽 브뤼헤와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르는 맨유는 31일 스완지시티와 EPL 4라운드를 갖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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