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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웰벡, 돌아올려면 3주 더 필요"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8-14 22:18 | 최종수정 2015-08-15 08:31


ⓒAFPBBNews = News1

대니 웰벡(아스널)의 부상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

웰벡은 지난 4월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는 올시즌을 앞두고 복귀를 노렸지만, 아직 갈길이 멀어보인다. 아직까지 정식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15일(한국시각) 인터뷰에서 "웰벡은 아직 정식 훈련을 시작하지 않았다. 그의 복귀는 적어도 3주 이상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웰벡의 부상으로 최전방 자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웰벡의 더딘 회복은 우울한 소식이지만, 밝은 소식도 있다. 잭 윌셔의 부상이 생갭다 크지 않기 때문이다. 윌셔는 발목이 좋지 않다. 벵거 감독은 "윌셔는 조만간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처음에 6~8주 동안 윌셔가 복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갭다 경과가 좋아 2주 정도면 돌아올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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