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현재 렛츠런파크서울-부경과 일부 렛츠런문화공감센터(렛츠런CCC)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마이카드 앱(장내 모바일 베팅)' 서비스를 전국 33개 지사로 확대한다.
마이카드앱은 정부 3.0 가치 및 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에 맞춰 디지털 경마 추진 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장내 모바일 베팅' 기능을 탑재해 선을 보인 뒤 1년 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발매창구에서 줄을 서지 않고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마토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발매 서비스 뿐만 아니라 경마 정보 확인, 경주 진행 관련 속보 수신, 마권 적중시 환급금 입금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시범운영 결과 매주 6000여명이 마이카드앱을 통해 마토를 구매했으며, 신규 이용자도 매주 1000여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바일을 통한 마토 매출 역시 월 25%씩 증가하는 등 호조를 이어갔다.
모바일 베팅을 위한 '마이카드앱'은 한국마사회 모바일 홈페이지(http://m.kra.co.kr/main.do)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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