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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AC밀란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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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알레시오 로마뇰리 영입을 확정지었다.
AC밀란은 1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로마뇰리가 AC밀란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이탈리아 언론은 로마뇰리의 이적료를 3000만유로로 추정하고 있다.
아드리아누 갈리아니 AC밀란 단장은 "로마뇰리를 영입해 매우 기쁘다. 20세의 로마뇰리는 오랫동안 AC밀란과 함께 수비의 전통을 이어나갈 선수다"고 소감을 밝혓다. 로마뇰리는 이탈리아의 수비를 이끌 기대주다. AS로마 소속 이었던 로마뇰리는 지난 시즌 삼프도리아로 임대돼 맹활약을 펼쳤다.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친 로마뇰리는 첼시, 아스널 등의 러브콜을 받았고, 팀 재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한 AC밀란 품에 안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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