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테랑 수문장 게르하르트 트렘멜(37)이 스완지시티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사실 트렘멜은 스완지시티의 세 번째 골키퍼다. 루카스 파비안스키와 크리스토퍼 노드펠트 등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과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특히 파비안스키는 올 시즌 4년 재계약을 하면서 주전 수문장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노드펠트는 스웨덴 브롬마포이카르나와 네덜란드의 헤이렌베인을 거쳐 올 시즌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2011년 스완지시티에 입단한 트렘멜은 지난 시즌까지 52경기에 출전했다. 주로 컵 대회에 나서며 파비안스키의 체력 부담을 덜어줬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