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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선수단.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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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승의 현장에 손흥민(레버쿠젠)은 없었다.
레버쿠젠은 2015~201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8일(현지시각) 독일 로테에서 열린 DFB 포칼 1라운드 슈포르트프로인데 로테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4부리그 소속인 로테를 상대로 전반 15분 슈테판 키슬링, 후반 10분 하칸 찰하노글루, 후반 32분 라르스 벤더가 연속골을 넣었다.
다만 손흥민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징계 때문이다. 지난해 10월이었다. 손흥민은 DFB포칼 2라운드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발로 걷어찼다. 시판에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DFB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후 레버쿠젠은 DFB포칼 2경기를 더 치렀다. 이날 로테와의 경기는 손흥민에게 내려진 징계 중 마지막 경기였다.
같은 팀에 있는 류승우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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