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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전거왕' 선발대회, 16일 스피돔서 실시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8-07 07:40



'어린이날' 인기를 끌었던 '스피돔 어린이 자전거왕 선발대회'가 또 한 번 개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16일 경기도 광명 스피돔 인필드에서 '제2회 어린이 자전거왕'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경주별 7명씩 50m 승부를 벌이는 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경륜 선수 복장을 착용하고 경륜과 같이 선발급(5세) 우수급(6세) 특선급(7세)으로 나눠 각각 세 경주씩 치른 뒤 1~2위 총 6명과 경주별 3위 가운데 추첨을 통과한 어린이 1명이 급별'스피돔 자전거왕'에 도전한다. 급별 1~3위에겐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자전거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전거 안전모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추첨을 통해 킥보드도 주어진다.

참가방법은 스피돔 페달광장 자전거 대여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접수마감은 15일까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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