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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광저우 부리)의 발끝에 '극일'의 시동이 걸렸다.
일본전에서도 장현수의 가치는 빛났다. 정우영(고베)과 짝을 이룬 장현수는 고로키 신조(가시마) 나가이 겐스케(나고야)를 앞세운 일본의 공격을 잘 차단하면서 볼 점유율을 한국 쪽으로 가져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침착한 빌드업 과정으로 측면, 중앙으로 이어지는 공격의 지원군 역할도 충실했다. 김민우가 만들어낸 천금같은 페널티킥 기회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면서 기선 제압의 선봉에 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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