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유가 EPL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정비에 나섰다. 그 시작은 다비드 데 헤아(25)의 이적설로 시끄러웠던 골키퍼 자리부터다.
린데가르트와 맨유의 계약은 오는 2016년 여름까지지만, 맨유는 린데가르트가 원할 경우 그를 FA로 풀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린데가르트는 '유럽 주요 리그 잔류'를 목표로 프리메라리가와 리그앙 등을 노크할 예정이다.
한편 맨유는 최근 판 할 감독과의 의견 충돌로 물의를 일으킨 빅토르 발데스(33)에게도 사실상 방출을 통보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발데스의 짐은 최근 21세 이하(U-21) 라커룸으로 옮겨졌다. 발데스가 U-21 경기 출전을 두고 판 할 감독과 충돌했음을 감안하면, 더이상 기회를 주지 않을 뜻을 드러낸 셈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