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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설가 리오 퍼디난드가 페트르 체흐(33)를 영입한 아스널이 리그 우승에 도전할 만한 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흐는 EPL GK를 대표하는 선수다. 그를 얻음으로써 아스널은 보다 높은 곳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라며 "그만큼 중요한 영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아스널이 리그 3위와 FA컵 우승을 차지한 만큼, 체흐가 더해진 아스널은 우승도 노려볼만하다는주장이다.
하지만 퍼디난드는 첼시 역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퍼디난드는 첼시가 조용한 여름을 보낸데 대해 "첼시는 EPL에서 가장 강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딱히 이적시장에 보강할 만한 곳이 보이지 않았다"라며 "올해도 첼시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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