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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렐라' 이정협(상주)이 중국전 선봉에 선다.
포백 수비는 홍 철(수원)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주영(상하이 상강) 임창우(울산)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예상대로 김승규(울산)가 낀다.
우한(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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