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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미 다카시(감바 오사카)가 북한전 득점을 선언하고 나섰다고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가 2일 전했다.
우사미는 1일 중국 우한에서 가진 북한과의 2015년 동아시안컵 1차전 마무리 훈련을 마친 뒤 "(J리거 구성 만으로도) 문제없이 잘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최대한 골을 노리며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준비 기간이 짧기는 하지만, 이런 가운데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도 결국 선수의 가치를 나타내는 일이다. 변명할 생각은 없다"며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팀에 기여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우사미는 올 시즌 J리그 22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맹활약 하는 등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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