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의 미드필더 아부 디아비(29)가 고향팀인 마르세유(프랑스)로 이적한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디아비는 뛰어난 선수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부상을 털고 복귀하면 다른 부상 때문에 또 쉬어야 했다"며 "디아비는 '유리몸'이 아니라 상대 수비수들의 과격한 태클 때문에 희생된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9년 넘게 뛰면서 4년 이상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디아비는 결국 아스널과 결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