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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감독이 향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나아가야할 지향점으로 바르셀로나를 꼽았다.
이날 판 할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MSN트리오(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첼시의 아자르-윌리안-오스카, 맨시티의 아구에로 같은 선수들이 맨유에도 필요하다. 우리는 이들과 경쟁해야하기 때문"이라며 "아직 우리팀은 미완성이다. 슈나이덜린, 슈바인슈타이거, 데파이, 다르미안이 보강됐지만 우리에겐 창조적인 선수가 더 필요하다.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당연히 살 것"이라며 추가 영입을 암시했다.
판 할 감독은 '창조적인 선수로 애슐리 영이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물론 영은 지난 시즌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맨유는 네이마르와 경쟁해야한다. 영은 네이마르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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