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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영입됐어도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입지에는 변화가 없었다.
웨일즈 온라인은 '기성용과 존조 셸비는 각각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과 셸비가 올시즌 중원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패스는 정확하고 활력이 넘친다'며 기성용을 소개했다.
무릎 수술 후유증은 없었다. 기성용은 지난 5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한 달 넘게 휴식과 재활을 병행했다. 이어 팀 훈련에 합류한지 3주만에 독일 프리시즌 투어에서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독일에서 2경기를 소화했고, 영국으로 돌아와 노팅험전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이어 웨일즈 온라인은 '미드필드에서 잉글랜드 20세 이하 대표팀의 주장 매트 그라임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발로 나설 단계는 아니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8월 9일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 2015~2016시즌 EPL 개막전을 갖는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맨유와의 개막전에서 '개막 축포'를 기록한 데 이어 2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에 도전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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