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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적시장 핫이슈인 폴 포그바(23·유벤투스)를 프랑스 파리의 명물 에펠탑에 비유하며 영입이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현실적으로 포그바 영입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에펠 탑을 사랑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에펠 탑을 뽑아다 내 정원에 둘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핵심 선수인 포그바의 높은 위상과 그에 걸맞은 낮은 영입 가능성을 아울러 표현한 것.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압도적인 EPL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렇다 할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페트르 체흐(33)의 이적과 라다멜 팔카오(29)-아스미르 베고비치(28)의 영입 외에는 조용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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