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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드로그바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팀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첼시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신분이 자유계약(FA)이라 스스로 팀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드로그바는 6월초 MLS 올란도 시티의 2년 계약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드로그바가 마음을 바꾼 것은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퍼드 때문이다. 둘은 MLS에 진출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에 이어 드로그바오 미국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을 불태울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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