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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대 팀 슈틸리케" 기자회견이 16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팀 최강희'의 차두리, 최강희 감독과 '팀 슈틸리케'의 슈틸리케 감독, 염기훈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전, 현직 축구대표팀 감독들의 이름을 건 대결인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대 팀 슈틸리케'의 경기는 17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안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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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축구 축제에 나설 2015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팀 최강희vs 팀 슈틸리케'의 선발 진용이 공개됐다.
팀 최강희를 이끄는 최강희 전북 감독은 17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이동국(전북)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레오나르도(전북) 김두현(성남) 윤빛가람(제주) 김승대(포항)가 2선을 책임진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K리그 챌린지의 신형민(안산)이 출격한다.
팬 투표 최다득표를 기록한 '캡틴' 차두리(서울)은 팀 최강희의 오른 측면 수비를 책임진다. 왼측면에는 홍 철(수원)이 배치됐고 오스마르(서울)과 요니치(인천)이 중앙 수비를 맞는다. 팬투표 골키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승규(울산)이 편도염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해 골키퍼 장갑은 감독 추천 선수로 선발된 김병지(전남)이 끼게 됐다. 김병지는 올스타전에 16회 출전하게 돼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미스터 올스타' 이동국은 15번째 올스타전을 맞이했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팀 슈틸리케의 최전방 공격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이 책임진다. 이종호(전남)가 김신욱과 함께 공격에서 호흡을 맞춘다. 팀 슈틸리케의 '캡틴' 염기훈(수원)과 고요한(서울)이 좌우 날개로 출격했고, 주세종(부산) 권창훈(수원)이 중앙을 책임진다. 팀 슈틸리케의 수비진은 최철순 김형일(이상 전북) 이경렬(부산) 임창우(울산)로 꾸려졌다. 골키퍼 장갑은 권순태(전북)가 꼈다.
안산=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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