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가 전북현대에 공식 입단했다.
전북은 루이스의 공식 입단을 16일 발표했다.(스포츠조선 7월 8일 단독보도). 공격형 미드필더인 루이스는 2008년 7월부터 2012년 여름까지 4년 동안 전북에서 뛰었다. K리그 우승을 두 차례 이끌었다. K리그 통산 124경기 26골 24도움을 기록했고, 2009년 도움왕에 오르기도 한 플레이 메이커다.
루이스는 2012년 여름 UAE 알 샤밥으로 이적해 22경기 7골을 기록했고, 이후 에미레이트로 이적해 두 시즌동안 리그 48경기에서 14골을 넣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루이스는 저돌적인 돌파력과 현란한 드리블, 넓은 시야와 침투패스가 장점이다. 전북은 FA(자유계약)신분의 루이스 영입으로 최근 팀을 떠난 에닝요의 빈자리를 채웠다.
루이스는 "프로에 첫 입단했을 때처럼 마냥 설렌다"며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는 일원이 되고 싶다.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고 복귀소감을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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