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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이 잉글랜드 선수 사상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 4900만파운드는 역대 잉글랜드 선수들 이적료 중 최고액이다. 앤디 캐롤이 2011년 뉴캐슬에서 리버풀로 이적할 당시 몸값이었던 3500만파운드(약 611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에는 미치지 못했다. 역대 EPL 최고 이적료는 지난시즌 맨유가 앙헬 디 마리아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할 당시 지급한 5400만파운드(약 942억원)이다.
당초 맨시티는 리버풀에 이적료 2500만파운드를 제안했다가 거절을 당했고, 4000만파운드에도 합의를 보지 못했다. 결국 900만파운드를 더 베팅한 다음에 스털링을 얻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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