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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크로스' 염기훈(수원)이 택배의 달인으로 변신했다.
특히 실제로 소속팀 수원의 클럽하우스를 돌며 올스타전 '팀 최강희'의 좌측 수비수 홍 철에게 우편물을 전달한 염기훈은 "원래는 하루에 한 두 개 정도밖에 일이 없었는데 요즘 올스타전 때문에 하루에 40~50개는 되는 것 같다"며 능청스러운 연기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염기훈은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현재 A대표팀 미드필더로 함께 뛰고 있는 이재성(전북)을 함께 지명한 슈틸리케 감독은 8월 열리는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진에 대한 사전점검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 중인 본경기의 일반좌석은 1등석 2만원 2등석 1만5000원 서포터석 1만2000원 3등석(W석) 1만2000원 3등석(E석) 1만원이며, 테이블 좌석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며 관람 할 수 있는 '볼비어존'은 3인에 7만원, 2인에 5만원이다. 예매한 입장권은 경기당일 현장 매표소 창구에서 교환하면 되며 입장권 할인 대상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문의전화: 1588-7890)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2015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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