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디다스 첨단 새 축구화 '엑스'와 '에이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5-07-01 17:07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새로운 축구화 '엑스(X)'와 '에이스(ACE)'를 출시했다.

새로운 축구화는 아디다스의 기존 4개의 사일로(아디제로 f50, 프레데터, 나이트로차지, 11pro)를 완전히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는 현대 축구에서 꼭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과르디올라 감독, 토마스 뮐러 등 최고의 감독, 선수들과 함께 고민했다.

승리를 위해선 다른 선수들이 상상하지 못한 플레이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그라운드의 창조자 그리고 팀을 위해 경기하는 그라운드의 지배자라는 두 가지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두 가지 유형의 선수에 맞춰 창의적인 플레이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선수들을 위한 엑스(X), 경기 흐름을 조절하고 컨트롤 하는 선수들을 위한 에이스(ACE)가 탄생했다.

그라운드의 창조자 엑스(X)

엑스(X)는 그라운드에서 가장 위협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를 위한 축구화다. 매우 빠르고 공격적이며 수비를 뚫고 경기 흐름을 한 순간에 뒤집는 민첩함을 가진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 졌다. 손흥민,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FC바로셀로나), 토마스 뮐러(FC 바이에른 뮌헨) 같은 선수들이 엑스를 착용하고 있다.

엑스의 테크핏 칼라(TECHFIT COLLAR)는 발목 부분에 적절한 압박을 제공해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엑스클로(X-CLAW)라고 불리는 아웃솔에는 L자 모양의 스터드가 적용돼 다음 동작으로의 빠른 연결을 도와준다. 드리블 시 많이 사용하는 발 앞쪽 발등에는 작은 돌기들(논스톱그립)을 적용해 세밀한 터치와 컨트롤을 가능케 하고 신발의 바깥 쪽과 안쪽은 엑스케이지(X-CAGE)가 감싸고 있어 발 전체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X의 디자인은 순간적인 스피드와 폭발적인 가속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라운드의 지배자 에이스(ACE)

에이스는 게임 전체를 컨트롤 하고 절대적인 테크닉으로 경기 흐름을 통제하는 선수를 위한 것이다. 공격의 시발점이자 수비의 최일선으로 영역을 확장해 플레이 메이커라고 불리는 선수들로 구자철, 메수트 외질(아스널),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오스카(첼시),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등이 사용한다.

에이스는 완벽을 추구하는 플레이 메이커를 위해 볼 컨트롤을 좌우하는 앞부분에는 혁신적인 3D소재 컨트롤웹을 사용해 볼 핸들링을 자유롭게 해주고 발을 부상으로부터 보호한다. 논스톱그립(NSG)이 표면에 적용돼 날씨 변수를 제어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또 안정성을 위해 뒷꿈치 부분에 지지력이 탁월한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을 제공하고 발목 분해 패딩을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