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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첼시-바르샤, 포그바 향한 3색 제안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5-07-01 07:46 | 최종수정 2015-07-01 07:46


폴 포그바. ⓒAFPBBNews = News1

폴 포그바(유벤투스)를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가 여전하다. 이제는 상세한 조건까지 나왔다. 다들 거금을 들고 베팅전에 나섰다.

현재 포그바 영입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구단은 첼시, FC바르셀로나, 맨시티 정도다. 맨시티는 '거부'답게 돈다발을 들고 나왔다. 유벤투스에 1억유로(약 1243억원)를 제시했다. 여기에 포그바에게 지급할 주급과 보너스도 최고 수준을 약속했다.

첼시는 '대체안'을 들고 나섰다. 순수 이적료는 맨시티의 절반 수준인 5000만유로(약 621억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여기에 오스카를 포함시켰다.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오스카는 충분히 좋은 카드다.

바르셀로나는 옵션 계약이 카드다.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이적료는 8000만유로(약994억원)다. 바르셀로나는 선영입 후임대 옵션을 제시했다. 바르셀로나는 국제축구연맹(FIFA)징계로 2016년 1월까지 새로운 선수 등록을 할 수 없다. 때문에 포그바를 영입한 뒤 2015~2016시즌은 임대 형식으로 유벤투스에서 뛰게할 수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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