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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유망주 수집으로 이름난 아스널이 또 한명의 '원더키드'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드라고미르를 약 1년반에 걸쳐 관찰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인터밀란과 영입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드라고미르 스스로 유망주 육성에 능한 아르센 벵거 감독의 아스널을 선택했다.
1998년생인 드라고미르는 '유럽 98년생 트리오'로 불리는 마르틴 외데가르드(레알 마드리드)-하킴 마스투르(AC밀란)-이승우(바르셀로나)와 동갑이다. 중앙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을 맡는 드라고미르는 일단 유스팀부터 시작해 아스널 2군 진입을 노릴 예정이다. 드라고미르의 에이전트 측은 "유럽에서 가장 재능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드라고미르 하이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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